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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아들 버클리음대

by dvsb 2023. 11. 29.



최근 '르크크 이경규'라는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에 코미디언 김용만과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만은 자신이 방송인 김성주, 전 축구 선수 안정환 등과 함께 창업한 회사에 대해 언급하며, "단순히 방송 출연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회사를 세웠다. 현재 회사는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1991년에 KBS 코미디언으로 같은 해에 데뷔한 동기입니다. 김수용은 과거를 회상하며 "용만이가 그 당시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나는 그때 돈이 없었는데, 용만이가 나를 위해 100만원이 넘는 옷을 맞춰줬다. 그런데 그해 신인상은 김국진 형이 받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전했습니다.

김용만의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의 아들은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었는데, 이경규는 "호주에서 '뭉쳐야 뜬다'를 촬영할 때 김용만이 전화를 받고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때 그가 '아들이 버클리 음대에 갔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김용만은 아들의 최근 상황에 대해 다르게 전했습니다. "아들이 버클리 음대에 갈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곳이 잘 맞지 않아서 중단했다"고 말하며, "현재는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으며, 디제이로 활동 중이다. 11월에 클럽을 오픈할 예정인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김용만과 김수용은 이번 출연을 통해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